사랑한다고 말해줘(Tell Me That You Love Me) OST - 10CM-try not to cry 가사 및 영어 해석

요즘 정우성과 신현빈 배우가 나오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Tell Me That You Love Me)"라는 드라마를 애청하고 있습니다. 스토리도 좋고, 배우들도 좋고, 특히 드라마 OST를 듣고 있노라면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지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은 가수 10CM가 부른 'try not to cry'라는 노래의 가사를 소개하고, 가사 중에 포함되어 있는 영어 가사를 우리말로도 번역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메인 포스터

사랑한다고 말해줘-티저 포스터

사랑한다고 말해줘-캐릭터 포스터-차진우(정우성)

사랑한다고 말해줘-캐릭터 포스터-정모은(신현빈)

Try Not To Cry 가사

Sitting on edge of water (물가에 앉아서)

Watching the sun goes down (해가 지는 걸 바라보며)

Hearing the light sing (빛이 노래하는 소릴 듣네)

Slowly fading away (천천히 사라지는 햇살)

 

알 수 없는 외로움이

내 어깨에 내릴때

방황하던 마음과

고민들이 발을 내딛고

 

When my eyes are closed (눈을 감았을 때)

My tears have dried (눈물은 모두 마르고)

Everything sleeps (모든 것은 잠들어 있네)

Where have I been going (난 어디로 가고 있나)

Will I ever come around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때론 돌아오지 않을

강물처럼 흘러

 

Why have I been here (난 왜 여기에 있는 걸까)

Was it all just a dream (모든 게 꿈이었나)

 

애써 소리 내어 봐도

고요함만이 나를 안아주네

언젠가 알 수 있을까

쉼 없이 걸어가는

나의 이유와 이 길의 끝에

놓인 마음들

 

When I get so tired (힘들 때면)

Of being alone (혼자라든 것이)

Everything sleeps (모든 것은 잠들어 있네)

 

Where have I been going (난 어디로 가고 있나)

Will I ever come around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때론 돌아오지 않을

강물처럼 흘러

 

Why have I been here (난 왜 여기에 있는 걸까)

Was it all just a dream (모든 게 꿈이었나)

 

애써 소리 내어 봐도

고요함만이

 

When silence’s so deep (침묵만이 가득할 때)

When I’m on my own (나 혼자일 때)

I’m hearing the dark (어둠이 오는 소릴 들어)

If there’s an answer (답을 해준다면)

Can I be the one that somebody wants to know (누군가 알고 싶어 하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When silence’s so deep (침묵만이 가득할 때)

When I’m on my own (나 혼자일 때)

I’m asking my self (내 자신에게 말하지)

Try not to cry (울지 말자고)

Can I be the one that somebody wants to be (누군가 알고 싶어하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Hearing the light sing (빛의 노래를 들으며)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감상하기

가수 10CM가 부른 'try not to cry' 뮤직비디오입니다. 개인적으로 10CM라는 가수의 얼굴을 처음 보는데요, 목소리만큼이나 얼굴도 참 선하게 생기셨네요. 덕분에 그의 다른 노래도 찾아 듣게 되었습니다.

10CM가 부른 '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 try not to cry

 

아직 드라마가 6화까지 진행되었고 주인공이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지는 중입니다. 그런데 막상 이 노래를 듣다 보니 노랫말에 둘의 결과가 암시되어 있는 것 같아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우선 제목부터가 'Try Not To Cry' 즉, '울지 않으려고 해'입니다. 사랑하지만 각자가 가진 환경, 조건 그리고 주변의 시선 등으로 인해 결국 헤어지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서로를 못 잊는 슬픈 마음을 스스로 달래는 노래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열 번의 방송이 남았으니 좀 더 지켜보기로 하겠습니다. 

 

목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목소리 너머에 있는 마음을 읽어야겠다는 힐링 메시지를 던져주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