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문장 공식 - 주어 뒤에 현재분사와 과거분사가 오는 문장 패턴

수능 영어 독해 지문에서 자주 나오는 문장 패턴을 공부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주어와 서술어 사이에 현재분사와 과거분사가 오는 문장 패턴입니다. 주어와 서술어가 멀리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나서 문장 구조 파악을 어렵게 만드는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구체적인 예문과 함께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주어 뒤에 현재분사와 과거분사가 오는 문장 패턴

주어 + 현재분사 + 서술어 문장 패턴

The girl standing next to the tree is my sister.

나무 옆에 서 있는 저 소녀는 나의 여동생이다.

 

The boy building the sandcastle is my little brother.

모래성을 만들고 있는 저 소년은 나의 남동생이다.

 

Elephants seeking food and water had to look elsewhere.

먹이와 물을 찾는 코끼리들은 다른 곳을 찾아야 했다.

 

주어 + 과거분사 + 서술어 문장 패턴

The car washed by my uncle is shiny.

삼촌에 의해 세차된 차는 광이 난다.

 

The nest built by the bird is large.

새에 의해 지어진 둥지가 크다.

 

The novel published last month became a best seller.

지난달에 출간된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The bird caught in the trap was rescued by the people.

덫에 걸린 새는 사람들에 의해 구출되었다.

 

시험에 출제되는 문법 포인트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는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에 포함됩니다. 즉, 주어인 명사를 수식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특히 과거분사를 과거형 동사와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동사 중에는 과거형과 과거분사형이 동일한 경우가 있죠. 그러다 보니 과거분사를 과거형 동사로 착각하는데 그렇게 되면 뒤에 오는 진짜 동사의 해석이 꼬이게 되는 결과가 나옵니다.

우리말은 항상 수식어 다음에 수식받은 말이 나오는 어순인 반면에 영어는 수식받는 말 뒤에도 수식어가 오는 어순이라 익숙해지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예문을 보면서 이러한 문장 패턴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