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알아보기

중장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돌봄서비스가 2023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몇 해 전부터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고, 저출산 및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누군가의 돌봄이 간절히 필요한 계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가족 시대에서는 가족 구성원 누군가가 어르신들 병원에도 동행하고 집 근처 시장에서 장을 대신 보기도 했으나, 어느덧 이런 사소한(?) 일상조차 도움이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이죠.

이런 시대 흐름에 맞게 '일상돌봄서비스' 곧 실시될 계획인데요, 서비스 신청자격은 무엇이고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비용은 얼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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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과 청년층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가 시행됩니다

일상돌봄서비스 주요 내용

서비스 대상

일상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나이는 만 13세에서 64세까지입니다. 현재 소득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거 가족이 있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질병이나 장애, 질환이 있어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하고 인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서비스 내용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서비스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본서비스'로서 집안 청소나 음식 준비, 장보기, 인근 병원이나 은행 동행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특화 서비스'인데 이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서비스 유형

서비스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A형, B형, C형, D형 이렇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자의 처한 상황이 각자 다르기 마련인데 각 유형별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서비스 비용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가 일상돌봄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기본서비스는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특화서비스까지 신청하게 되면 5%의 본인 부담을 해야 합니다. 기준중위소득 160% 넘은 신청자라면 서비스 비용은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서비스 신청방법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거주하고 계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지자체별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