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독1 노벨 문학상 한강 작가의 시 낭독 희귀 영상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소식은 감격 그 자체로 느껴집니다. 내가 한 것도 아닌데 마치 내 일처럼 기뻐하는 제 자신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한강의 기적을 새롭게 이뤄낸 그녀의 거대한 업적이 앞으로도 더욱 빛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2005년 KBS 광주 방송국 TV문화지대 낭독의 발견 87회 방송분에서 한강 작가님이 나오셨네요. 그리고 직접 본인이 쓴 시를 낭독까지 해주셨습니다.세 살이던 아들과 바닷가에 갔던 추억을 모티브로 하여 집에 돌아와 쓰셨다가 합니다. 작가의 경험은 단순히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세상을 보는 작가의 철학이나 정신을 담아 놓은 그릇이 되는 것 같습니다.함께 감상해 보겠습니다. 효에게, 2002, 겨울 바다가 나한테 오지 않았.. 2024.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