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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자 문과장은 어떻게 영어 달인이 됐을까] 도서 리뷰 - 영어 잘하는 사람의 습관

by 나의영어이야기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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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영포자 문과장은 어떻게 영어달인이 됐을까>에 대한 리뷰를 가져 보겠습니다.  이 책에서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저는 영어 잘하는 사람의 습관과 못하는 사람의 습관에 대해 좀 더 집중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영포자 문과장은 어떻게 영어 달인이 됐을까 도서 표지
영포자 문과장은 어떻게 영어달인이 됐을까

 

쉬운 영어책을 읽는다

혹시 영어 교재를 어려운 것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지 않은가요? 조금 어렵게 쓴 책이 공부할 것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런 교재를 집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부하겠다는 굳은 결심이 낳은 참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어린아이가 읽는 동화책이나 동요로 공부하는 것이 전혀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좋은 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동요가 매우 쉬운 것 같지만 자막 없이 정확히 들을 수 있는 사람은 결코 많지 않습니다. 동화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의 디자인인 유아스러울 뿐이지 그 안에 사용된 단어는 만만치 않음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연습한 자료를 듣는다

영어 듣기를 공부할 때 늘 새로운 것을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어 듣기 수준이 매우 높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추천할 방법이기는 하지만 내 수준이 그렇지 않다면 같은 자료를 반복해서 듣는 것이 오히려 효율면에서 좋습니다.

같은 것을 반복하는 것에 무척 지루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분이라면 속도를 최대한 빠르게 읽거나, 2배속 혹은 3배속을 빠르게 듣는 연습을 중간에 넣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동일한 자료를 읽고, 듣고, 소리 내서 말하는 것이 뇌는 덜 피곤하고 더 빠르게 영어에 친숙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리 내서 읽는다

중학생만 되어도 영어를 소리 내서 읽는 기회가 줄어듭니다. 주로 외우고, 읽으면서 문제를 푸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 교육 현실이죠.

여러 학생들이 교실에서 공부하는 환경이다 보니 학생들 각자 소리 내서 읽는 것이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영어를 소리 내서 읽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문법 규칙은 잘 알고 있지만 영어 발음은 매우 어색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요즘은 음원이 첨부된 교재가 대부분이니 이를 적극 활용하여 많이 듣고 소리 내어 읽어서 균형 잡힌 공부가 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실제 쓰이는 문장을 외운다

입시 시험에 나오는 영어 문장은 꽤 난도가 높습니다. 거의 학문 수준의 글이 많습니다. 해석을 했지만 무슨 뜻인지 쉽게 설명해 줘야 이해하는 경우다 허다합니다.

반면에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벼운 표현들은 소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준 높은 공부만 하다 보니 이런 것들을 무시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실용성 높은 영어 표현을 공부하는 것에 비중이 높아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 생활에서 써먹지 못하는 공부는 너무 뜬구름 잡는 것이고 오직 시험만을 위한 공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영어식 발성으로 말한다

영어와 우리말은 소리 내는 방식이 다릅니다. 일부 비슷한 것도 있지만 영어만의 독특한 소리가 있는데 이를 잘 이해하고 최대한 비슷하게 모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발음을 원어민처럼 할 수는 없지만 목표를 원어민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영어의 발성과 발음의 특징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일본어는 우리말과 발성이 거의 비슷해서 별도로 일본어 발성을 배울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반면에 중국어와 영어는 각 언어마다 성조가 리듬이 있으니 이를 별도로 익혀야 합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결심을 하는 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영어공부'입니다. 그만큼 영어라는 것은 우리에게 커다란 숙제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잘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 그렇다고 금세 포기하기에는 영어가 주는 장점이 너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씩 자주 한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매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어를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주말에 몰아서 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감각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 영어에 노출하고 연습하는 시간을 배정해야 합니다. 자투리 시간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휴대폰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이 출시되어 있으니 잘 찾아보면 매일 영어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도 같은 것을 최대한 반복하여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 공부하지만 소화가 되지 않은 영어 문장을 익히는 것은 어쩌면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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