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이야기

영어의 문장 성분 쉽게 이해하기

by 나의영어이야기 2023. 2. 7.
반응형

영어의 문장 성분에 대해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들어가면 영어책이 조금 어려워집니다. 단어도 그렇고, 문장도 그렇습니다. 특히, 문법 교재에 보면 낯선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어려운 문턱을 넘어서시길 바랍니다.

 

영어의 문장성분 이해하기
영어의 문장 성분 이해하기

 

문장 성분의 의미

영어 문법책마다 조금씩 용어가 다르긴 한데, 어떤 책에서는 '문장 성분'이라고도 하고 다른 책에서는 '문장 성분'이라고도 말합니다. 너무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둘 다 똑같은 뜻이기 때문입니다.

 

'성분'이란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구성요소'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물의 성분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과 물의 구성요소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말씀입니다.

 

말이 나왔으니 물의 성분은 무엇일까요? 화학식으로 표현하면 H2O입니다. 즉, 수소 2개와 산소 1개가 여럿이 합쳐진 것이 바로 물입니다. 이런 개념이 바로 '문장 성분' '구성요소'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개념을 물이라는 물질이 아닌 영어 문장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영어 문장은 물이 아니기 때문에 H2O는 아닐 테고, 그럼 영어 문장은 과연 어떤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해야 할까요?

 

바로 '주어, 서술어, 보어, 목적어, 부사어, 수식어'가 문장의 성분(구성요소)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장 성분의 종류와 역할

주어

'주어'란 문장의 주인이 되는 단어를 의미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문장에는 항상 '동사'가 있기 마련인데 이 동사의 행위 주체가 바로 주어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어린 학생들은 잘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인공'이란 말로 풀어서 설명하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누가'에 해당하는 단어를 주어로 생각하면 됩니다.

 

영어와 우리말 모두 문장 맨 앞에 주어가 온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은 참 신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I like him.

You are a student.

He is a teacher.

 

서술어

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문제가 서술형입니다. 객관식 문제는 찍어서라도 맞출 수 있는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서술형은 공부를 하지 않으면 한 글자도 제대로 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무엇가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서술어'입니다. 보통 동사라는 품사가 이 서술어의 역할을 짊어집니다.

 

그래서인지 서술어와 동사를 거의 같은 개념으로 번갈아가며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 또한 서로 같은 개념이니 말이 다르다고 서로 다른 것으로 오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영어에서는 주어 다음에 바로 서술어가 나오는 특징을 갖는다는 것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I like him.

You are a student.

He is a teacher.

 

보어와 목적어

보통의 문법책에서는 보어와 목적어를 서로 나눠서 설명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 둘은 형제처럼 매우 가까운 사이로서 개념도 비슷하도록 볼 수 있습니다.

 

이 둘은 항상 서술어 뒤에 위치합니다. 그러면서 서술어의 의미를 완성시켜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즉, 주어와 서술어만 사용하고 보어와 목적어를 뒤에 추가하지 않으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이럴 때 보어와 목적어가 채워지면서 문장이 뜻이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아래 예문을 보겠습니다.

 

I like. ('나는 좋아한다'라는 뜻인데 무엇을 좋아하는지, 누구를 좋아하는지가 빠져 있습니다.)

I like him. ('him'이라는 목적어가 오니깐 이제서야 제대로 된 문장이 되었습니다.)

 

You are. ('당신은 ~이다'라는 뜻입니다. 척 봐도 문장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You are a student. (보어인 'a student'가 오니깐 '너는 학생이다'라는 말이 완성되었습니다.)

 

부사어

혹시 육하원칙이란 말을 들어 보셨나요? Who(m), What, When, Where, Why, How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중에서 Who는 주어에 해당합니다.

 

Whom과 What은 각각 보어와 목적어에 포함됩니다. 나머지 When, Where, Why, How가 바로 부사어에 해당됩니다.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로 해석되는 이들은 주로 동사를 수식하는 역할을 합니다.

 

I have lived here for 20 years. (시간)

I'm going to England. (장소)

I'm here to help you. (이유)

We can het there by bus. (방법)

 

수식어

'수식어'란 앞 또는 뒤에 있는 어떤 단어를 보충 설명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수식어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명사를 수식하는 '명사 수식어'이고 형용사와 부사를 수식하는 '형용사, 부사 수식어'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수식어 부분은 영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무척 힘들어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수식어가 수식받는 단어 앞에 오는 것은 우리말과 어순이 똑같아서 별로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수식어가 수식받는 단어 뒤에 오는 경우입니다. 일명 '후치수식'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말과 어순이 반대로 뒤집혀 있다 보니 어려워들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수식어가 앞에 오거나 뒤에 오는 규칙만 알면 금세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별도로 나중에 정리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t was a fantastic experience. (명사 experience 앞에서 수식)

Give me something cold. (명사 something 뒤에서 수식)

The little boy in shcool uniform is my son. (명사 the little boy 뒤에서 수식)

I'm terribly sorry. (형용사 sorry 앞에서 수식)

 

 

 

단기간에 영문법 틀을 잡고 싶다면 아래 교재를 참고해 보면 좋겠습니다.

 

 

한 번 배우면 평생 써먹는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1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