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째 성경 필사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포함하면 작심삼일을 넘기게 되네요. 매일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이 좋은 것을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기도와 함께 시작해 봅니다.
기도
사랑이신 주님! 주님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감사하고 겸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필사
이튿날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The next day he saw Jesus coming toward him and said, "Behold, the Lamb of God, who takes away the sin of the world.
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
He is the one of whom I said, 'A man is coming after me who ranks ahead of me because he existed before me.'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준 것은, 저분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게 하려는 것이었다."
I did not know him, but the reason why I came baptizing with water was that he might be made known to Israel."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르시는 것을 보았다.
John testified further, saying, "I saw the Spirit come down like a dove from the sky and remain upon him.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I did not know him, but the one who sent me to baptize with water told me, 'On whomever you see the Spirit come down and remain, he is the one who will baptize with the holy Spirit.'
과연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Now I have seen and testifed that he is the Son of God."
마치며
달력을 보니 오늘이 절기상 춘분이더군요. 봄이 오면 얼었던 땅에서 싹이 자라나고 나무들도 새순을 피우며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매년 어김없이 돌아오는 계절이지만 내년에도 나에게 돌아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보자고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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