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금요일보다 목요일이 반가워집니다. 금요일부터는 긴장이 느슨해지는데 이를 앞둔 오늘이 설레기만 합니다. 오늘도 성경 필사를 하면서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기도
사랑이신 주님! 하루라는 시간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 의미 있는 일들로 채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필사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그곳에 다시 서 있다가,
The next day John was there again with two of his disciples,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눈여겨보며 말하였다.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and as he watched Jesus walk by, he said, "Behold, the Lamb of God."
그 두 제자는 요한이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The two disciples heard what he said and followed Jesus.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무엇을 찾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라삐'는 번역하면 '스승님'이라는 말이다.
Jesus turned and saw them following hem and said to them, "What are you looking for?" They said to him, "Rabbi" which translated means Teacher, "where are you staying?"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 하시니, 그들이 함께 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때는 오후 네 시쯤이었다.
He said to them, "Come, and you will see." So they went and saw where he was staying, and they stayed with him that day. It was about four in the afternoon.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간 두 사람 가운데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였다.
Andrew, the brother of Simon Peter, was one of the two who heard John and followed Jesus.
그는 먼저 자기 형 시몬을 만나,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 하고 말하였다. 메시아'는 번역하면 '그리스도'이다.
He first found his own brother Simon and told him, "We have found the Messiah."
그가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가자, 예수님께서 시몬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구나. 앞으로 너는 케파라고 불리 것이다." '케파'는 '베드로'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Then he brought him to Jesus. Jesus looked at him and said, "You are Simon the son of John; you will be called Kephas" which is translated Peter.
마치며
평소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드디어 눈앞에 짠 하고 나타나면 어땠을까요? 저도 주님이 늘 오기만을 기다리고, 또 오셨을 때 그분임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게 늘 깨어 있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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