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가 부활절이어서 그런지 마음속에는 부활의 희망이 가득한 마음으로 한 주를 힘차게 출발합니다. 이번 느낌이 쉽게 변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지내고자 합니다.
기도
사랑이신 주님.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도 주님의 사랑을 믿고 희망을 놓지 않는 참다운 용기를 허락하소서.
필사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사람은 땅에 속하고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는데,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The one who comes from above is above all. The one who is of the earth is earthly and speaks of earthly things. But the one who comes from heaven is above all.
그분께서는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 그러나 아무도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He testifies to what he has been and heard, but no one accepts his testimony.
그분의 증언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참되심을 확증한 것이다.
Whoever does accept his testimony certifies that God is trustworthy.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하느님께서 한량 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
For the one whom God sent speaks the words of God. He does not ration his gift of the Spirit.
아버지께서는 아드님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 손에 내주셨다.
The Father loves the Son and has given everything over to him.
아드님을 믿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드님께 순종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게 된다.
Whoever believes in the Son has eternal life, but whoever disobeys the Son will not see life, but the wrath of God remains upon him.
마치며
'영원한 생명'이란 무엇인지 무척 궁금해한 적이 있습니다. 우선 과연 이것이 가능한 것인지 의심부터 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신앙은 어떤 논리나 과학적 사실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신앙에는 과학적인 논리와 근거를 담고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고 오히려 그 이상의 신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이런 신비를 직접 체험하지 않고는 신앙의 참 의미를 깨닫기가 무척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세례를 받기 이전에는 종교 활동에 무척 회의적이었으나 지금은 조금씩 신앙의 중심으로 지향을 두고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주님께 늘 감사드리고, 조금 더 겸손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자 오늘 하루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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